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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기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조금씩 사다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맛이 변하지 않도록 커피원두보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두 표면에 기름을 보고 상한건 아닐까 걱정했던적도 있습니다. 로스팅방법과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 생기는 커피기름과 그에따른 커피원두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기름


원두의 오일은 로스팅 배전도가 높을수록 많이 생기고 눈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커피 로스팅은 일반적으로 8단계 배전도로 나누어집니다. 8단계 중에서 풀시티이상 또는 프렌치 이상으로 커피콩을 볶을때 나타납니다. 가끔씩 추운 겨울에 서리가 내린것처럼 하얗게 기름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겨울에 기온이 낮아져서 원두가 가지고 있던 지방성분이 응고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초반에는 커피원두보관을 잘못해서 곰팡이가 핀줄알고 커피를 버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깝고 지금도 그때일이 생각납니다.




커피 생두에는 원래 기름이 있는데 뜨거운 열로 원두를 볶으면 내부 조직은 점점 벌어지면서 커피 기름이 벌어진 틈사이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원두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부스타종보다는 아라비카종에서 원두의 오일이 더 많이 생깁니다. 커피기름은 무조건 좋고 나쁘다고 할수 없습니다. 


커피원두보관


그이유는 커피기름을 제거하면 깔끔한 맛과 향을 느낄수 있고 제거하지 않은채 커피를 마시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깔끔한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에서 원두를 구매할때는 색이 좀 연하고 기름기가 많지 않은 원두를 선택합니다. 개인적인 커피맛의 취향이 있다면 구매할때 커피기름과 로스팅에 대해서 살펴보고 구매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강하게 로스팅된 원두를 집에서 보관해서 마실때는 볶은후 빠른 시일안에 추출해서 마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피 로스팅한후 48시간 후부터 15일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이후에 원두표면에 기름이 더 많아지고 색상이 진해진다면 빨리 마셔야 합니다. 커피원두보관을 집에서 완벽하게 하는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상하기전에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커피로스팅


기름성분은 공기중의 산소를 만나면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산패라고 부르며 산패가 진행될수록 커피가 가지고 있던 좋은 맛과 향이 사라지고 더이상 마실수 없을정도로 상하게 됩니다. 원두를 구매할때 2주내에 소비할수 있는 양만 사서 먹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커피보관



하지만 다양한 커피의 맛을 맛보고 사다보면 여러종류의 커피를 보관하게 됩니다. 왠지 모아놓고 보면 진짜 홈카페가 된것같아서 뿌듯한 마음에 자꾸 원두를 구매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만큼 어떻게하면 최대한 맛을 잘 유지할수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구매할때는 커피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나중에 보관할때는 완전히 밀폐되는 용기가 좋다고 합니다. 커피원두를 전용으로 보관할수 있는 밀폐용기들 종류가 많아서 저는 개인카페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유리밀폐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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